1600만원 축구화 사고 손흥민 만난 이재호씨 "한 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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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에 나온 손흥민 친필 사인 축구화. 연합뉴스경매에 나온 손흥민 친필 사인 축구화. 연합뉴스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축구화를 1600만원에 낙찰받은 이재호씨와 유니폼을 650만원에 가져간 김우진씨가 꿈에 그리던 손흥민을 그라운드에서 만났다.
   
두 사람은 지난 6일 월드컵 20주년 기념행사로 주최한 2022 KFA 풋볼페스티벌 자선행사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손흥민의 물건을 낙찰받았다. 축구화는 지난 이란전에서 손흥민이 신은 것으로 맞춤형 제작에 친필 사인까지 담겨 있다.
   
소식을 들은 손흥민은 둘을 직접 만나 인사와 사인볼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대한축구협회에 전했고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벤투호와 이집트의 평가전 직전 만남이 성사됐다.
   
환하게 웃는 이재호씨. 노컷뉴스환하게 웃는 이재호씨. 노컷뉴스
손흥민은 경기 시작 약 50분 전 이씨와 김씨를 그라운드 하프라인 부근으로 초청했다. 이어 두 사람에게 친필 사인볼을 전달한 뒤 어깨에 손을 올리고 사진을 찍었다. 악수를 마친 손흥민은 미소를 뒤로하고 훈련에 들어갔다.

이씨는 손흥민을 만난 뒤 취재진 인터뷰에서 "인생의 모든 한을 풀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집 인테리어 공사 중인데 인테리어에 돈을 쓰지 않고 축구화를 전시하는 것으로 가족들과 상의했다"면서 손흥민을 직접 만난 것에 기뻐했다.  

두 팬의 낙찰 금액은 손흥민의 이름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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