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도 인정한 파라과이전 "실책 많았고, 해결책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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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대한민국 대 파라과이의 경기를 무승부로 마친 선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파라과이전에 대해 "실수가 많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한국은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파라과이와 평가전에서 2 대 2로 비겼다. 무승부로 끝났지만 이날 벤투호는 후반 중반까지 파라과이에 끌려다녔다.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를 투톱으로 세웠지만 둘은 골을 합작하지 못했다.
   
수비는 심각했다. 경기 초반부터 불안했던 수비는 상대의 역습 상황마다 심하게 흔들렸다. 정승현(김천)이 제대로 공을 걷어내지 못한 것을 놓치지 않은 파라과이는 전반 23분 미겔 알미론(뉴캐슬)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5분 만에 알미론은 멀티골까지 넣었다.
   
후반 21분 터진 손흥민의 프리킥 만회골로 간신히 분위기를 끌어올린 한국은 후반 교체로 투입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경기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를 지켜보는 파울루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경기를 지켜보는 파울루 벤투 감독. 대한축구협회​​​​​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경기 중 시도했던 것에 최적의 해결책을 찾지 못했다"고 총평했다. 그는 "실수가 많이 있었다. 우리 스스로 만들 실책이었고 상대가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진 않았다"며 "실수 두 번이 실점으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역습을 계속 허용한 것에 대해서는 공격 마무리의 미흡을 지적했다. 벤투 감독은 "상대의 역습 공격을 막는 최선의 방법은 (우리의) 공격을 마무리하고 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쉬운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공격에서 수비로 전환될 때 쉬운 결정을 해야 하는 데 경기 중에 이런 것이 좀 더 나왔어야 했다"고 분석했다.
   
황의조와 손흥민의 투톱에 대해서는 "좋은 전술을 1개 이상 가능하게 한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벤투 감독은 "2개 이상의 전술을 관리하면서 선수들이 각 시스템에 어떻게 임하는지 중요하다"면서 "다음 경기는 어떻게 준비할지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벤투호는 파라과이전 후 곧바로 파주 NFC로 이동해 오는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집트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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