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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시장, 尹 대통령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 큰 진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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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막한 광주 양궁 월드컵 성공적 대회 개최되도록 행정력 집중 주문
GGM 근로자에 대한 공동복지프로그램 강화도 지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17일 확대간부회의 주재. 광주시 제공이용섭 광주광역시장, 17일 확대간부회의 주재. 광주시 제공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윤석열 대통령의 참석을 계기로 "'5·18 정신의 헌법전문 수록'에도 큰 진전이 있고, 새 정부 지역공약인 '5·18 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이 조기에 실현되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해 주기 바란다고 공직자에 주문했다.

이 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주재한 확대 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어 "5·18 민주화운동 42주년을 앞두고 5·18 3단체가 모두 공법단체로 전환되어 참으로 다행이다"면서 "5월 3단체들이 앞으로 5·18 정신계승과 5·18 세계화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도록 협조체제를 잘 갖추어 주기 바란다"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와 함께 "민선 7기에서 5월 18일을 지방 공휴일로 지정한 취지는 오월 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갖자는 것으로 이런 취지를 각급 학교, 기관, 단체, 기업에 적극적으로 알려 지방 공휴일 시행에 동참하게 해 주고 태극기 조기 게양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많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 밖에 17일 개막하는 광주 2022 양궁 월드컵이 성공 대회로 개최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광주 글로벌 모터스, GGM 직원들에 대한 공동복지프로그램이 애초 계획대로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 공무원에게 지시했다.

광주시에 따르면 GGM  근로자에게  그동안 주거·교통·교육·문화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됐지만, 시행 초기라서 애초 계획과 GGM 직원들의 기대 수준에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이 시장은 지난 3월 공동복지 프로그램 보완방안 마련을 지시했고, 현재 주거 분야 등 개선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와 관련해 이 시장은 "현재 연봉 4500만 원 이하 GGM 근로자 무주택자에게 월 20만 원씩 지급하는 주거비는 앞으로 그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주거 지원이 되도록 개선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 상생형 내일채움공제 신설 등도 신속하게 추진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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