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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거제시장 후보 박종우 측, 서일준 측 돈봉투 왜 받았나 녹취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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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 속 박종우 측이 500만 원 받아서 전부 서일준 의원실 직원에게 건네줬다는 내용
영상 속 직원 측이 그중 실수령액 200만 원 돌려주는 장면 포착


경남CBS는 국민의힘 거제시장 박종우 후보가 6.1 지방선거에서 거제시장이 되기 위해 측근을 통해 거제 서일준 국회의원의 한 직원에게 개인 정보가 담긴 입당 원서와 당원 명부 등을 요구하며 대가로 금품을 제공한 의혹 사건에 대한 녹취 파일과 영상 일부를 공개하기로 했다.

박종우 후보 측이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명 대신에 누리꾼을 허위사실유포로 고발하며 논란을 자초한 점, 국민의힘이 중앙당 차원의 진상조사에 적극 나서지 않는 점, 의혹 당사자의 관련자 서일준 의원과 국힘 경남도당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수사기관의 조사를 지켜보자는 식으로 사실상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등에서 지방선거가 얼마 안 남은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을 돕기 위해 필요하다 판단했다.

해당 영상은 서일준 국회의원 직원 측이 지난 1월 이전에 대가로 받았던 돈이 문제가 되자 박종우 후보 측근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장면이 담겨 있다. 녹취는 이들이 만나기 전에 전화 통화했던 내용으로, 사건의 전체적 경위와 돈을 돌려주는 이유 등이 구체적으로 나와있다. 독자들의 시청 편의를 위해 영상 속에 녹취를 넣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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