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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9시까지 4349명 신규 확진…어제보다 1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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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 마련된 서울시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황진환 기자30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 규모가 4000명대를 기록했다.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4349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같은 시간 4533명보다 184명 줄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수는 현재보다 더 늘어 5000명 안팎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3030명(69.7%), 비수도권에서 1319명(30.3%)이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1500명 △경기 1227명 △인천 303명 △부산 255명 △경남 199명 △충남 137명 △대구 124명 △경북 105명 △광주 93명 △전북 88명 △강원 72명 △대전 68명 △전남 60명 △충북 58명 △울산 39명 △제주 16명 △세종 5명 등이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하루 평균 규모는 약 514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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