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한파주의보…내일 아침 오늘보다 6~1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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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계룡 13일 오후 10시 기해 한파주의보 발효

이한형 기자

 

4월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1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계룡에는 이날 오후 10시를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4일과 15일 아침 기온은 6~11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져, 계룡을 비롯한 일부 충남 내륙은 0도를 밑돌겠고 충남권 전역이 5도 이하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도 15도 안팎으로 커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권 내륙과 서해안에는 지표 부근의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과수와 작물 등 개화 후 수분(受粉)이 일어나는 시기에 농작물이 저온으로 인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미세살수시설이나 방상팬 가동, 보온덮개를 씌우는 등 사전에 대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도~4도, 낮 최고기온은 13도~17도 분포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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