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6년만에 민주당 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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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선거 출마 예정

(사진=송봉준 기자)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했다.

김 의장은 21일 창원시청에서 민주당 복당 기자회견을 열고 "진해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한다는 고민 끝에 책임지는 개혁의 정당, 사람이 먼저인 정당 '더불어민주당'과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 소외된 사람이 없는 사회,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김 의장의 복당 신청을 승인했다.

김 의장은 지난 2009년 11월 마산, 창원, 진해 졸속 통합에 반대하며 한나라당을 탈당한 뒤 이듬해 무소속 통합창원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이후 2011년 12월 더불어민주당 전신인 민주통합당에 입당했고 2012년 총선 때 민주통합당을 탈당한 이후 무소속으로 남아있다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국민의당에 입당했다.

그리고 6년여 만에 다시 민주당으로 복당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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