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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2016 통일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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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12일 2015년 한 해 동안 정부가 추진한 통일정책 및 통일준비 노력을 담은 '2016 통일백서'를 발간했다.

통일부는 백서를 발간하면서 "정부는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원칙에 입각한 남북관계 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자평했다.

특히 "2015년 8월 남북고위당국자 접촉을 통해 DMZ 지뢰도발에 대한 북한의 명시적 유감표명과 실효적 재발방지 수단을 확보하고 도발의 악순환을 끊어내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북한은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4차 핵실험을 비롯한 군사적 위협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개성공단사업을 중단하고 국제사회와 함께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간한 '2016 통일백서'는 2015년 1년간 박근혜 정부가 기울인 통일정책과 통일준비 노력을 객관적으로 정리함으로써,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2016 통일백서'에는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문은 △대북정책 및 통일준비 노력 △남북 교류협력 △남북간 인도적 문제 △남북대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통일교육 △정책추진 기반 강화의 7개 장(章)으로 이뤄 있다.

통일부는 1990년부터 매년 통일백서를 발간해오고 있으며, 영문 백서는 8월 말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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