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감염 의심 장병 20여명 軍 병원에 격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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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양성반응 원사 등 국군수도병원, 대전통합병원에 분산 격리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 국내 감염자가 18명으로 늘어난 지난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메르스 의심환자 및 확진 환자를 위한 격리센터 안내문이 부착돼있다. (사진=박종민 기자)

 

국방부는 4일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장병 20여명을 국군수도병원과 대전통합병원에서 분산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격리된 20여명은 메르스 감염 1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공군 소속 A(45) 원사와 그를 병문안한 장병 6명, 그리고 엠블런스로 후송한 장병 2명 등도 포함돼 있다.

국방부는 나머지 격리자는 메르스 감염자가 발생한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거나, 메르스 감염자와 직접 접촉은 없었지만 역학조사상 감염이 의심되는 장병 등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현재 격리된 인원 가운데 고열과 호흡곤란 등 메르스 감염 증상이 나타난 장병은 없다"고 밝혔다.

이들과 별도로 공군은 A 원사를 병문안한 6명과 접촉해 3차 감염이 우려되는 60여명에 대해 자택 또는 별도 생활관에 격리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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