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종민 기자/자료사진)
국내 의료진에서는 처음으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3차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의료진 감염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진 2명을 포함해 5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총 환자수가 35명으로 늘어났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34번 환자(25·여)는 첫 감염자인 1번(68) 환자가 지난달 15~17일 입원했던 경기도 평택 B병원의 의료진이다.
또 B병원에서 1번 환자에게 감염된 14번(35) 환자를 치료하던 서울 D병원 의사 35번(38) 환자도 3차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