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기대 수명이 많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이 84.6세를 기록하며 세계 8위를 차지한 것으로 분석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세계보건통계 2014' 보고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지난 2012년 태어난 여자 아이의 평균 기대수명은 73세, 남자는 68세로 지난 1990년에 태어난 아이의 평균 기대수명보다 각각 6년 이상 늘어났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의 기대 수명은 여성 84.6세, 남성 78세로 지난 1990년 여성 76세, 남성 68세보다 각각 9년과 10년이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