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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서 '태아 성별 선택' 광고 윤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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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5-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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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피해 키프로스서 영업…당국, 시술 적합성 조사

 

태아 성별 선택이 금지된 덴마크에서 아들, 딸을 골라 낳게 해주는 상업 의료서비스 광고가 일간지에 게재돼 윤리 논란을 빚고 있다.

덴마크 보건의료 당국은 덴마크 상업 의료회사 인터내셔널 헬스케어의 태아 성별 선택 서비스 광고가 적법한지 조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현지 일간지 윌란스포스텐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약 2주 전부터 게재된 광고에는 1만500∼4만5천 크로네(약 197∼845만원)을 내면 외국에서 원하는 성별의 태아를 고르는 시술을 받게 해준다며 불임부부를 주요 손님으로 모집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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