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와 "LED&Display전시회" 그리고 2년 째 대구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가 29일 폐막했다.
올해는 2개 전시회가 합쳐져 190여 업체가 630부스 규모로 작년보다 규모가 커지면서 시너지효과를 냈다.
전시회가 열린 지난 3일간 외국인 500명을 포함 12,000명의 국내외 바이어와 참관객이 내방하여 IT 와 LED, 디스플레이 분야 뜨거운 관심을 나타내었다.
진명아이앤씨와 아진산업, 테크앤, 희성전자 등 대구경북의 메이저급 업체의 참가와 엘엠티, 애니웍스, SKM글로벌, 유누스, 티피에스, 마이크로컴퓨팅, 세중아이에스, 알엔웨어, 지주소프트 등 탄탄한 기술력을 지닌 중소기업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제품들이 대거 전시됨으로써 바이어의 발길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3D특별관”의 3D프린터와, K9절개차량 및 무인자동차의 스마트카는 관련 업계 종사자 뿐 아니라 언론과 일반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4년부터 백열전구 생산과 수입이 중단되어 LED 조명을 보급시키기 위해 개최한 LED 조명 직거래 장터도 큰 호응을 받았다. 삼성전자, 필립스, 포스코LED, 금호전기, 아이스파이프가 참가하여 참관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한 2012년부터 대구에서 다시 개최되고 있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술대회(IMID)"는 총 21개국에서 509편의 논문이 발표되었고, 총 15개국에서 77명의 해외연사를 초청하여, 지역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과 아울러 전시회와의 시너지효과가 그 어느 때보다 잘 발휘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내년 전시회는 2014년 8월27일부터 29일까지 IMID와 함께 개최키로 결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