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李대통령 방송, 문화외교 일환…野 정쟁 멈춰라"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李대통령 예능' 공세에 강력 대응 시사

"48시간 실종설, 명백한 허위"
국힘 주장 '거짓 선동'으로 규정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제일풍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제일풍물시장을 방문해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을 겨냥한 국민의힘 측 공세를 '거짓 선동'으로 규정하며 "단호히 맞서겠다"고 예고했다.

민주당은 6일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출연한) 방송은 단순한 예능이 아니라 오는 11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K-푸드와 K-콘텐츠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문화외교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방송 출연을 두고 '48시간 실종설'까지 제기했지만 이는 명백한 허위"라며 "대통령은 국정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등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비상대책회의와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사태를 진두지휘하고, 현장 점검과 재발방지 논의를 이어가면서도 국민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 K-푸드 홍보를 위한 방송을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아무리 정쟁과 허위 사실로 정국을 흔들어도 민주당은 민생과 개혁, 진실과 문화외교를 통한 국가 브랜드 제고로 응답할 것"이라며 "이제라도 국민의힘은 정쟁을 멈추고, 추석 민심이 요구하는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에 함께 나서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역사와 법정은 그 죗값을 엄중히 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