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마크롱 방한, 양국 미래비전 만들 새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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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 격상에서 더 의미 있어"

"양국, 교역·투자 괄목할 협력…글로벌 이슈에 공동대응 노력"
"중동지역 지혜 모으고, 한반도 평화에도 긴밀한 공조 희망"
마크롱 "방위 포함해 양국 관계 전략적으로 더 강화해야"
"호르무즈 폭력 진정되도록 해야 할 것…협력 사항 다양하다"

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공동언론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공동언론발표 후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이번 방한은 양국이 쌓아온 140년 간의 신뢰와 우정의 토대 위에서 양국 관계의 미래비전을 만들어갈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한-프랑스 정상회담 중 확대회담 모두발언에서 "양국관계가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는 점에서 이번 방한은 더욱 의미 있는 이정표로 남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청와대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양국이 마크롱 대통령 부부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은 2004년 '21세기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후 21년 만이다.
 
이 대통령은 "프랑스 대통령으로는 11년 만에 방한하셨고, 저로서는 정부 출범 후 맞이하는 유럽 정상 중에서 대통령님을 첫 국빈으로 맞게 됐다"며 "마침 올해가 양국 수교 140주년이라는 점에서 여러모로 이번 방한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평가했다.
 
이어 "한국과 프랑스는 교역과 투자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협력을 발전시켜왔고 이제 인공지능(AI), 양자, 우주, 원자력, 방산 등 미래 전략산업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며 "또한 양국은 국제사회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급변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생기고 있는 여러 가지 글로벌 이슈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급변하는 중동 정세에 대해서는 "오늘 회담을 통해 중동 지역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지혜를 모으고 위기 대응을 위한 공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는 한편, 역내 상황과 관련해서도 "앞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관련해 양국의 긴밀한 공조를 이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기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3일 청와대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공동언론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마크롱 대통령은 "양국 관계를 방위 분야를 포함해 전략적으로 더 강화해야 한다"며 "중동사태에서는 이 상황을 안정시킬 수 있는 그런 역할을 우리가 할 수 있겠다. 호르무즈 해협을 포함해 여러 가지 폭격이나 폭력이 진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분야에서도 전략적 분야에서 우주라든지 방위 분야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을 하고 있다. AI, 양자, 반도체 등 구체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사항이 다양하다"며 "이 대통령이 아주 좋은 말씀을 해주셨기 때문에, 양국 간 협력과 교류가 아주 효율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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