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울산시 제공
울산시는 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고, 나눔과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생활플러스(+) 사업' 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에서 유아옷·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와 유(U)-맘스 수면 휴게쉼터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센터에는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 유(U)-맘스 수면 휴게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아기자기 유아옷 나눔가게는 기부받은 유아옷을 필요한 가정에 최대 5점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울산 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한다.
 
수리수리 장난감 나눔가게는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난감 수리·교환·나눔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는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ulsan.childcare.go.kr)에서 신청할 수 있고, 교환·기부는 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평일은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 운영한다.
 
유(U)-맘스 수면 휴게쉼터는 0~9세 영유아의 어머니나 조모들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수면 캡슐 5개와 산소공급기, 옷장, 침구류 등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운영 시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6시다.
 
하루 최대 4시간, 월 최대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당 1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