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외교데뷔 李대통령…2주차 국정수행 긍정 59.3%[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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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조사 대비 긍정 0.7%p↑,부정 0.7%p↓

긍정평가 대구·경북, 20대 빼면 전 지역·연령서 과반
G7·코스피는 상승요인, 김민석·부동산은 하락요인
국정수행 '잘할 것' 응답 1.1%p 오르며 60.5%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앨버타 주수상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캐나다 캘거리 한 호텔에서 열린 캐나다 앨버타 주수상 내외 주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초청국 리셉션에서 참석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로 첫 외교무대에 데뷔한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2주차 국정수행 긍정평가가 60%에 육박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발표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20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2514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9.3%는 '잘함'이라고 답했다.
 
'잘못함'으로 답한 응답자는 33.5%였으며, '잘 모름'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7.2%였다.
 
'잘함' 응답자는 직전 주 조사 대비 0.7%p(포인트) 늘어난 반면, '잘못함' 응답자는 같은 기간 0.7%p 줄어들었다.
 
긍정평가는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주·전라가 78.9%로 가장 높았다. 가장 낮은 대구·경북의 49.2%를 제외하면 전 지역이 50% 이상을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73.3%로 긍정평가가 가장 높았다. 49.6%인 20대를 제외하면 연령별 역시 모두 50%가 넘었다.
 
리얼미터는 긍정평가 증가의 원인으로 G7 정상회의 참석, 코스피지수 3000 돌파 등을 꼽았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 논란과 부동산 시장 과열 등은 상승세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국정수행 긍정평가와 함께 향후 국정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긍정 전망도 직전 조사 대비 1.1%p 오르면서 60.5%로 60%를 넘어섰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는 응답은 34.3%로 0.6%p 하락했으며, '잘 모름'은 5.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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