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보에 아니면 안될거 같아요’ 이러면 참 좋아겠죠, 근데 전 그렇지는 않았아요.”
누구나 인정하는 클래식 음악계 엘리트 코스인 예원학교·서울예술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인 오보이스트 이유진은 “오보에가 이유진, 이유진이 오보에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제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오보에를 ‘더 잘 하기’ 위해 그리고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그가 전하는 이야기를 노컷브이가 담았다.
오보이스트 이유진. 김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