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남성 69% "통일되면 북한여성과 결혼한다" VS 女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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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

 

‘통일은 대박!’

지난 6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 회견 중 남북통일에 대해 언급하면서 피력한 표현이다.

이를 계기로 남북통일 문제가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그렇다면 미혼들은 북한출신 이성을 배우자감으로 어떻게 생각할까?

미혼 남성들은 10명 중 7명이 결혼상대로서 북한출신 여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나, 여성들은 조사 대상자 100% 전원이 북한출신 남성과의 결혼에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가 연애결혼 정보업체 커플예감 필링유와 공동으로 전국의 결혼희망 미혼 남녀 558명(남녀 각 279명)을 대상으로 ‘당장 남북통일이 된다면 북한 출신 이성은 배우자감으로 어떻습니까?’라는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이 질문에 대해 남성은 응답자의 68.8%가 ‘다소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31.2%는 ‘다소 부정적’으로 답해 긍정적인 답변이 부정적인 대답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그러나 여성은 ‘다소 부정적’이 84.2%이고, ‘매우 부정적’이 15.8%로서 응답자 전원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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