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통령 "테러리스트 끝까지 소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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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0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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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동 하바롭스크 방문해 발표한 신년사서 강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일(극동 하바롭스크 시간) 남부도시 연쇄 테러와 관련 테러리스트들을 완전히 소탕하겠다는 단호한 의지를 밝혔다.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극동 하바롭스크를 전격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 새해맞이 축하 파티를 함께하면서 발표한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푸틴은 연설에서 "지난해(2013년) 우리는 볼고그라드에서의 비인도적 테러와 극동 지역에서의 전례 없는 규모의 자연 재앙 등 심각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면서 "시련의 시기에 러시아는 항상 하나가 되고 뭉쳤다"고 국민적 단결을 호소했다.

그는 이어 앞서 29~30일 남부 도시 볼고그라드에서 발생한 연쇄 테러 희생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테러리스트들을 완전히 제거할 때까지 단호하고 끈질기게 싸움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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