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마 곡 치는 체코 로맨틱 경찰관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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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우리나라 유명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곡을 치는 체코 경찰관 영상이 해외토픽에 올랐다고 15일 BBC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5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이것이 프라하다, 베이비!'라는 35초 길이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한 젊은 교통경찰이 근무 중 경찰복은 입은 상태로 길거리에 설치된 피아노에 앉아 잠시 피아노 연주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가 연주한 곡은 이루마의 '리버플로즈인유.'

감성적인 곡을 연주하는 경찰의 모습에서 의외의 매력을 발견한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이 영상은 조회수 90만건에 육박하고 있다.

이 경찰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경찰이 된지 6주 정도된 신참으로 알려졌다.

경찰서장 마르틴 세르비첵은 이 젊은 경찰관이 경찰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었다고 평하면서 그가 경찰 일도 그렇게 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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