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비트)
중국에서 또 머리가 둘인 돼지가 태어났다고 지난 13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중국 장시성 난창 지역 한 농가에서 새끼돼지 10마리 중 1마리의 머리가 둘이라고.
농부 두젠셩은 "돼지가 젖을 먹을 때 어느 입으로 먹을지 머뭇거린다"며 "때로 서로 다른 젖을 빨려다가 두 입 다 젖을 먹지 못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외신들은 눈이 세 개, 코가 두 개, 입이 두 개인 이 돼지의 사진을 공개했다.
수정란이 제대로 분할되지 않으면서 생기는 쌍두 돼지는 희귀하지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