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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간지 창립자, 소속 여기자 성폭행 혐의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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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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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저명한 주간지 창립자 겸 편집인이 부하 여기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6일 인도 언론에 따르면 수도 뉴델리에 본사를 둔 주간지 '테헬카' 소속 뭄바이 주재 여기자는 지난달 사측이 개최한 회의에 참석했다가 호텔에서 창립자 겸 편집인인 타룬 테지팔(50)로부터 두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최근 경찰에 고소했다.
여기자는 고소 직전 성폭행 피해 사실을 담은 자신의 이메일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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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지팔은 이메일 공개 직후인 지난 19일 자신의 잘못된 행동 때문에 6개월간 휴가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테지팔을 입건한 고아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테지팔의 성폭행 사실을 전해들은 동료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피해 여기자가 사측 압력으로부터 벗어나겠다며 지난 25일 퇴사하면서 문제가 더욱 커졌다.
피해자는 사퇴서에서 테지팔의 친척 한 명이 뉴델리에 사는 어머니를 찾아가 테지팔을 보호하라고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했다.
테지팔은 2000년 테헬카를 창립, 인터넷 포털에 뉴스를 제공하면서 신문을 발행해오다가 7년 뒤 주간지로 전환했다. 이 주간지는 성폭행 사건과 각종 비리를 집중적으로 파헤쳐 이름을 떨쳤다. 이 덕분에 국제언론단체로부터 상을 받기도 했다.
테지팔은 사건이 불거진 이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성폭행 사실을 인정하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주간지가 추구해온 모든 가치를 모욕하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다며 사실상 사과했다.
이 사건이 알려지자 그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특히 성폭행 사건에 민감한 인도 언론은 이 사건을 연일 대서특필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고아주(州)의 마노하르 파리카르 주총리는 한 공개석상에서 "테지팔이 합의에 의한 성관계를 맺었다고 하는 주장은 정황상 사실이 아니다"며 "그의 행동은 비인간적"이라고 쏘아붙였다.
인도에서는 작년 12월 한 뉴델리 여대생이 귀갓길에 버스 안에서 남성 6명에게 집단 성폭행당한 뒤 병원치료를 받다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이후 여성에 대한 성범죄 사건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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