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0년까지 해수면 1m 이상 상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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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면 상승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들지 않는 한 전세계 해수면이 오는 2100년까지 1m 이상 상승할 것이라는 의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24일 보도했다.

독일 포츠담 기후영향연구소와 미국 해양해안과학연구소 과학자들은 해수면 상승에 관해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는 18개국의 전문가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지 않으면 2100년까지는 해수면이 70~120㎝, 2300년까지는 200~300㎝ 상승할 것이라는 예측 중간값을 얻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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