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주 상원의원, 칼에 찔려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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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11-20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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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당시 민주당 후보이자 현직 주 상원의원이 자택에서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고 아들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파문이 일고 있다.

19일(현지시각) CNN 등 미 언론에 따르면 크리그 디드 버지니아 주 상원의원이 배쓰 카운티 자택에서 머리와 가슴 등을 칼에 찔린 채 발견됐다. 또 디드 의원의 20대 아들은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

디드 의원을 911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했됐으나 현재 중태이다.

현지 경찰은 이날 오전 7시 27분 911신고를 접수했다며 사건은 신고 직전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누가 911신고를 했는지, 용의자는 누구인지, 범행동기는 무엇인지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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