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과속벌금 안내면 면허증 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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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정부는 과속 벌금을 계속해서 내지 않는 운전자들에 대해서는 면허증을 몰수하는 등 강경책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뉴질랜드 신문이 보도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15일 운전자가 과속 벌금을 내지 않으면 운전 중 면허증을 몰수당하는 것은 물론 심지어 자동차까지 압류당할 수도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내년 2월부터 법무부가 과속 벌금 등 2억 달러가 넘는 체납된 교통 범칙금을 받아내기 위해 강경책을 동원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라 경고나 법원 명령을 여러 번 어긴 사람들에게는 마지막 대응 방안으로 운전면허 정지명령이 발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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