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필리핀 지원 대폭 확대…상황 급속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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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수송기·무인기 동원…일본 자위대 1천명 파견

 

최근 초대형 태풍 하이옌에 대형 참사가 발생한 필리핀 중부지역에 미군 병력과 항공기 등이 대폭 확대 지원되는 등 국제사회의 지원이 러시를 이루고 있다.

미군은 레이테 섬 현지의 구호활동을 위해 이미 투입된 수송기 4대 외에 MC-130 수송기 8대를 추가 동원해 식량과 식수 등 생필품 공수에 나서기로 했다고 미 소식통들이 14일 밝혔다.

또 신형 수직 이착륙기 MV-22 '오스프리(Osprey)'를 동원하고 주변지역 상공에 무인기를 띄워 피해상황을 확인하는 등 입체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핵 항공모함 조지워싱턴 호가 이끄는 미 함정들도 이날 오후(현지 시간) 필리핀 피해지역 해안에 도착해 해병대 병력과 항공편, 차량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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