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상원, 내주 옐런 연준 차기 의장 인준 청문회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0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상임위·전체회의 과반 찬성 무난할 듯…공화 일부 의원 '보류 방침' 변수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는 이달 14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지명자에 대한 인준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그는 상원 상임위원회 및 전체회의 인준 표결에서 각각 과반 찬성을 얻으면 내년 1월 31일 임기가 끝나는 벤 버냉키 의장의 뒤를 이어 4년간 미국 중앙은행을 이끌게 된다.

옐런 지명자는 청문회에서 엄청난 양의 돈을 시중에 푸는 연준의 경기 부양책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가중한다고 지적하는 공화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질문 공세를 받겠지만 상원을 그의 지명을 지지해온 민주당이 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어 무난하게 인준 관문을 통과할 것으로 점쳐진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