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생태축 백두대간 어떻게 보호하고 발전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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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관련 국제적 심포지움 열려

한반도 생태축인 백두대간의 국제적 가치와 의미를 조망하고, 동북아의 생태축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국제적 전문가들의 심포지움이 열린다.

백두대간은 한반도 자연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의 핵심축으로, 보전과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또한 백두대간은 북한, 중국, 러시아의 보호지역과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보호지역 관리를 위해 국가간 연계·협력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림청, 녹색연합, (사)한국환경생태학회가 공동으로 국제적인 생태축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백두대간을 비롯한 동북아시아 보호지역의 연계강화와 효율적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 장을 마련하였다.

심포지움은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발표자와 발표 주제는 아래와 같다.

1. 백두대간보호지역의 지정과 관리(강혜영 팀장, 산림청)
2. 백두대간 산악과 불교문화 유산의 가치(서재철 국장, 녹색연합)
3. 동북아시아 보호지역의 확대와 연계 필요성(홍석환 교수, 부산대)
4. 한반도의 평화와 생태계 온전성을 위한 DMZ 생태평화공원
(허학영 연구위원, 국립공원관리공단)
5. 동북아시아 보호지역의 협력 관리 : 국가간, 접경지역 보전관리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제안(Pierre L. Ibisch 교수, 독일 에코닉스 생태계관리 센터)
6. 중국 동북지역 보호지역 현황 : 동북아시아 보호지역 연계의 효과
(徐基良 교수, 북경임업대학)
7. 아메리카 대륙의 보호지역 연계방안(김준현 교수, Texas A&M 대학교)

문의 : 임태영 (백두대간 자연생태국 담당 / 010-4917-9644), 서재철 (자연생태국 국장 / 010-8478-3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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