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창조경제는 민간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최 장관은 23일,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최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미래부 장관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기업인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이렇게 밝혔다.

최문기 장관은 창조경제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중에서도 중소,벤처기업이 주역이 돼야 하기 때문에 기업인들이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장관은 또 정부는 중소벤처기업 관련 정책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효율적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중소기업중앙회는 창조경제 실현에 중소기업계가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발굴한 추진과제들을 담은 '대한민국의 성공적 창조경제 정착을 위한 중소기업의 역할'을 발표했다.

중앙회는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민간협업 방안으로 중소기업 3대 실천선언과 중소기업계 6대 실천계획과 벤처 생태계 구축 협업방안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