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남을 향한 남편의 '살인예고' 현수막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아내의 내연남에게 보내는 남편의 경고가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빼곡한 글씨가 쓰인 현수막이 게시됐다.
현수막을 보면 남편은 구체적인 주소와 함께 ‘***는 내 마누라하고 10년 째 바람피운 놈이다’라는 문구로 내연남을 고발하고 있다.
이어지는 문구인 ‘내 가정을 파괴한 *** 난 반드시 죽이고 말 것이다’에서는 그의 강한 원망과 분노가 비친다.
특히 내연남의 이름과 주소지 등의 문구를 붉은색으로 처리해 섬뜩함을 더한다.
CBS노컷뉴스 유원정 인턴기자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