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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경황없는 상황에서 전두환에게 6억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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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다 사회에 환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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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4일 전두환 전 대통령으로부터 6억원을 받은 것과 관련해 "아버지도 흉탄에 돌아가시고 나서 어린 동생들과 살길이 막막한 상황에서 ''아무 문제가 없으니 배려하는 차원에서 해주겠다''고 할 때 경황이 없는 상황에서 받았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18대 대통령선서 첫 TV토론에서 "박 후보는 전두환 정권이 준 돈 6억원을 스스로 받았다고 하지 않았나. 이 돈은 유신정권이 재벌한테 받은 돈에서 나온 것 아니냐"라는 이정희 후보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박 후보는 이어 "저는 자식도 없고 아무 가족도 없는 상황"이라며 "나중에 그것은 다 사회에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정희 후보가 "박근혜 후보가 권력형 비리의 근절을 말했는데 솔직히 ''장물''의 월급을 받고 살아온 분이어서 잘 믿기지 않는다. 정수장학회도 김지태 씨를 협박해서 빼앗고 영남대학교도 빼앗아서 28살 때 이사장을 했지 않았냐"고 몰아부치자 "정수장학회나 영남대 문제는 전부 보도된 바가 있다. 이정희 후보는 오늘 아주 작정을 하고 네거티브를 해서 박근혜를 내려 앉혀야 한다고 토론에 나온 거 같다"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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