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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중·고 학생 수 6600여 명 줄었다…올해도 학령 인구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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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환 기자황진환 기자
올해 대구 지역 초·중·고  학생 수가 6600여 명 줄어든 22만 7000여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교육청이 20일 발표한 2026학년도 초·중·고 학급편성 결과를 보면 올해 전체 학생수는 22만 7161명, 학급 수는 9676학급이다.

전년 대비 학생 수는 6614명(2.8%), 학급 수는 191학급(1.9%)이 감소했다.  

학교급별 현황을 보면 초등학교 학생 수는 10만 5천 5명으로 전년 대비 5562명(5.0%) 줄었다.

학급 수도 4859학급으로 99학급(2.0%) 감소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저출생 영향으로 최근 4년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6500여 명 감소에 이어 올해에도 5500명 이상이 줄어 학령 인구의 가파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초등학교 한 학교의 평균 학생수를 440명 정도로 봤을 때 13개 학교 규모에 해당하는 것으로 학교 소규모화는 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학교는 학생 수 6만 2583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092명(1.7%) 감소했다.

학급 수는 2365학급으로 36학급(1.5%) 줄었다.

저출생 영향으로 2013년생인 중학교 신입생의 경우 1만 9676명으로 전년 대비 2177명(10.0%) 감소했다.  

반면 고등학교는 학생 수 5만 9,573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40명(0.1%) 증가했다.

학급 수는 2452학급으로 56학급(2.2%) 줄었다.

특히 출생 인구가 많았던 2010년도의 백호띠 학생들이 입학해 고등학교 신입생 학생 수는 지난해 대비 1400명(7.3%) 증가한 2만 642명으로 집계됐다.

2025학년도 중학교 학생 수 최대치 이후 고등학교 학생 수는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의 급감과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학급당 배정 인원을 전년 대비 0.5명 낮은 26명으로 적용했다.

특히 1학년 신입생은 이보다 낮은 수준인 23명으로 편성해 운영한다.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학교 생활 적응력을 높여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개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한다는 취지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령 인구와 교원 정원 감소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 의견 수렴과 다양한 분석을 통해 적정 학급이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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