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경찰서 제공경북 영주의 코일 공장에서 작업 중 롤러에 끼인 50대 남성이 숨졌다.
16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7분쯤 경북 영주시 적서동 코일 제조 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남성 A씨가 롤러 기계에 끼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공장 직원인 A씨는 홀로 코팅 작업을 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공장은 5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다.
경찰은 안전관리 책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