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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직원 대출 사업자로 BNK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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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임시 청사가 들어설 부산 동구 일대 전경. 박상희 기자해양수산부 임시 청사가 들어설 부산 동구 일대 전경. 박상희 기자
부산으로 이전하는 해양수산부 직원들을 위한 대출 사업자로 BNK가 선정됐다.

해양수산부는 최근 공모를 통해 부산 이전 직원을 위한 주택 관련 대출 전담 은행으로 BNK부산은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으로 터전을 옮기는 직원들의 거주 문제 해결과 전세 입주 시 재정적 지원을 위해 공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했다.

공모 과정에서 해수부 유관단체인 수협과 경쟁했지만, BNK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BNK금융은 부산 이전 직원들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 등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또 동구에 들어서는 해수부 임시청사에 지점을 만드는 등 부산시대를 여는 해수부와 거래를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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