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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재회하는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시절, 가장 중요했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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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연합뉴스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손흥민. 연합뉴스
손흥민(LA FC)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재회한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과 평가전을 치른다.

미국 사령탑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과 인연이 깊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었다. 손흥민이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어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할 때 사령탑이었다. 이후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강팀으로 만들었다.

이후 포체티노 감독은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 프리미어리그 첼시를 거쳐 지난해 9월부터 미국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는 서로를 좋아했다. 특히 나에게는 토트넘 시절 가장 중요했던 선수 중 한 명이다. 다시 만나는 것은 서로에게 정말 멋진 기회"라면서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인성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하다. 팀 동료들은 물론 상대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된다"고 손흥민과 만남을 기대했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났다. 2600만 달러(약 361억원), MLS 역대 최고 이적료와 함께 미국으로 향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MLS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만남은 반갑지만, 미국의 상황이 좋지는 않다. 앞서 골드컵에서 크리스천 풀리식(AC밀란)의 불참으로 논란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풀리식은 골드컵 전 친선경기에만 출전하겠다는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체티노 감독은 9월 A매치 명단에 풀리식을 포함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나는 마네킹이 아니다. 어떤 상황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해석해 실수를 할 때도 있다"면서 "풀리식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다. 지금 분위기는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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