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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병원 "함께하는내과 헌혈증 114장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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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원장과 오민지 간호사 모습. 전주예수병원 제공박성광 원장과 오민지 간호사 모습. 전주예수병원 제공
전주예수병원이 부이사장인 박성광 '함께하는내과' 원장과 오민지 간호사의 헌혈증서 114장을 기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헌혈증서는 혈액관리법에 따라 헌혈자에게 발급되는 서류다. 수혈 시 본인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는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현혈증서를 기증한 박 원장은 "헌혈이 건강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근거 없는 오해를 하는 분들이 많다"며 "정기적인 헌혈이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고 감염병 검사 결과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간호사 역시 대학시절부터 재헌혈이 가능한 3개월마다 한 번씩 20년간 계속 전혈로 헌혈을 해온 분이다"며 "동료 의료인들에게 훌륭한 귀감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혈액이 부족하여 비축량이 얼마 없어서 외과의사들은 항상 마음을 졸이고 있다"며 "헌혈은 타인의 생명을 살리고자 하는 이타심에서 나오는 가장 고귀한 생명의 나눔이기에 더 많은 분들이 헌혈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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