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충북 청주시가 올해 농어업인 공익수당 대상자 1만 6754명을 확정하고 지급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공익수당은 농가당 60만 원이다. 올해 총 지급액은 100억 5240만 원 규모다. 지역화폐인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지급된다.
시는 지난달 말까지 1차 지급(1만 3587명)을 마치고, 신규 지급 대상이거나 카드번호에 오류가 발생한 농업인 등 2차 지급 대상자(3167명)에게는 이달 중 지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지급 대상자는 신청년도 직전 1년 이상 계속 충북에 거주하면서 1년 이상 계속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영주다.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3년 내 보조금 부정수급자 등은 제외된다.
지난 5~6월 기간 내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를 대상으로도 추가 신청을 접수해 다음달 중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농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이 지역 농가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