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제공영화 '아이 킬 유(I KILL U)'가 웨이브 시리즈로 돌아온다.
20일 웨이브에 따르면 '아이 킬 유'는 6부작으로 구성돼 편당 30분 분량으로 공개된다. 기존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인물 간의 서사와 액션이 담길 예정이다.
'아이 킬 유'는 한때 태권도 유망주였던 선우(강지영)가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거대한 음모에 휘말리게 되는 내용을 다룬다.
그룹 카라의 멤버 강지영은 '흙수저' 선우와 '재벌 3세' 손녀 지연까지 1인 2역을 소화했으며,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은 지연의 이복 오빠 호중 역을 맡았다. 이기광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스크린 데뷔를 했다.
앞서 '아이 킬 유'는 제29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받아 '멜리에스 국제 영화제 연맹 아시아 영화상'을 수상해 주목을 받았다.
'아이 킬 유' 제작진 측은 "영화제 상영작보다 또 다른 시리즈 버전만의 스토리 몰입도를 극대화했으며, 정주행에 용이한 편당 30분 분량의 미드폼 구성으로 시청자들에게 스토리의 퍼즐을 하나씩 맞춰가는 쫄깃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내용을 더욱 쫀쫀하게 만들 다양한 조력 캐릭터들과 풍성한 이야깃거리들이 끊이질 않을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작품은 오는 22일 웨이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