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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韓 야구 최고 유망주 보자' 대통령기, 22일부터 포항에서 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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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고교 야구 최강을 가리는 열전이 펼쳐진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양해영)는 22일부터 중앙일보와 공동 주최, 협회 주관의 제59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를 경북 포항야구장과 포항생활야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년 연속 포항에서 열린다.

사실상 고교 야구 강호들이 총출동한다. 지난해 우승팀 안산공고를 포함해 신세계 이마트배 16강 진출팀, 황금사자기 및 청룡기 8강 진출팀, 고교 주말 리그 권역별 하반기 우승팀 등 전국 37개 명문팀이 열전을 펼친다.

안산공고와 청룡기 우승팀 덕수고는 부전승으로 32강에 진출해 각각 25일 충훈고, 야탑고와 맞붙는다. 신세계 이마트배 우승팀 서울고는 22일 1회전에서 대전고와 격돌한다.

가장 주목받는 1회전 매치는 성남고와 경기항공고의 맞대결이다. 55년 만에 황금사자기 우승을 차지한 성남고와 올해 최고의 유망주인 투수 양우진(3학년) 앞세워 창단 첫 청룡기 4강 진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경기항공
고의 일전이다.

협회는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대비해 청소년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경기 시간을 조정했다. 오전 8시(포항야구장), 오전 9시(포항생활체육야구장), 오전 10시 30분(포항야구장), 오후 5시(포항
생활체육야구장), 오후 6시(포항야구장) 경기로 배정했다.

또한 경기 중간 휴식 시간 확대, 구급 요원 상시 배치 등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대회는 전 경기 누구나 무료로 현장 관람이 가능하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고, 8강부터는 SPO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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