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회에서 우승한 일본. 일본축구협회 홈페이지일본이 26명의 J리거와 함께 동아시안컵에 나선다.
일본축구협회(JFA)는 3일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나설 26명 명단을 공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기간이 아니기에 유럽파 호출은 불가능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26명을 모두 일본 J리그에서 뛰는 선수들로 채웠다. 특히 안도 도모야(아비스파 후쿠오카), 오제키 유토(가와사키 프론탈레) 등 12명은 첫 국가대표 발탁이다.
모리야스 감독은 "지금까지 소집하지 못했던 선수들을 부를 수 있었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성장과 자극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 내년 월드컵을 위해 선수층을 강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 J리그의 대표로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층이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JFA는 동아시안컵 참가를 알리면서 "사무라이 블루는 세 번째 동아시안컵 우승과 함께 팀 강화, 새로운 얼굴의 발굴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