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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렉트 승격 노리는' 인천, 문지환 공백 정원진으로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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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정원진.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노리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문지환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K리그2 인천은 3일 "베테랑 미드필더 정원진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해 K리그1 다이렉트 승격을 위한 전력 보강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인천은 K리그1에서 잔류왕으로 통했다. 하지만 지난해 K리그1 최하위에 그치면서 창단 후 처음으로 강등을 경험했다. 인천은 재승격을 목표로 무고사를 비롯한 전력을 최대한 지켰고, 18라운드까지 14승3무1패 승점 45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다만 지난 6월29일 김포FC와 18라운드에서 미드필더 문지환이 쓰러졌다. 문지환은 올해 15경기에 출전하며 인천의 허리를 지탱했다. 하지만 김포전에서 우측 무릎을 다쳤고, 시즌을 일찍 접었다. 인천에 따르면 복귀까지는 12개월이 걸릴 전망이다.

인천은 베테랑 미드필더 정원진으로 문지환 공백을 메운다는 복안이다.

정원진은 2016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K리그2에서 2017년 경남FC, 2021년 김천 상무의 우승과 K리그1 승격을 이끈 경험이 있다. 인천은 "정확한 킥과 왕성한 활동량을 갖췄다. 최근 부상으로 이탈한 문지환 공백을 메울 자원"이라고 기대했다.

K리그 통산 188경기(K리그2 129경기) 20골 19도움(K리그2 15골 17도움)를 기록했다.

정원진은 "인천의 K리그1 승격 목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누구보다 헌신하며 한 발 더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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