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운동과 서비스 러닝 수업. 백석대 제공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 사범학부 특수체육교육과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 운동과 서비스 러닝' 수업을 진행, 발달장애인들과의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21일 백석대에 따르면 이번 수업은 특수체육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실제로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운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함께 체험하며 실습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생들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흥미를 유도하고 신체활동을 안전하게 돕는 다양한 운동을 직접 개발한다. 장애물 달리기, 발 피구, 협동 게임 등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팀별로 고안해 실제로 시행하며,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운동을 배워나간다.
한 학기 15주 수업 중 10주 동안 관내 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해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이 학교로 방문하고, 학생들은 이들과 파트너가 돼 직접 운동을 지도한다.
백석대 특수체육교육과 양한나 교수는 "단순한 체육지도 실습이 아닌 학생들과 발달장애인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학생들은 몸으로 체험하고, 발달장애인들은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또래와 함께 어울리는 기회를 얻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