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야산 산불을 헬기가 진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 제공8일 낮 12시 25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 북토리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5대, 진화차 30대, 인력 97명을 투입해 54분 만에 주불을 껐다.
이날 오후 12시 48분쯤 경북 영덕군 영덕읍 천전리 오십천 인근 주택에서도 불이 나 인근 야산으로 옮겨 붙었다.
소방당국과 영덕군은 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며, 현재 주불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 당국은 피해 정도와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