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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산불 피해지역 '사랑의 밥차' 전남 첫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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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시장(가장 왼쪽)이 순천의료원 주차장에서 산불 피해지원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노관규 시장(가장 왼쪽)이 순천의료원 주차장에서 산불 피해지원 '사랑의 밥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 안동 지역에 전남에서 처음으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사랑의 밥차'를 긴급 지원한다.
 
이번 사랑의 밥차는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며, 피해 주민들과 소방인력 약 400명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신숙 센터장은 "자원봉사자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랑의 밥차' 지원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희망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재난 상황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나서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드리고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며, 빠른 복구와 회복을 간절히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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