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7일 2036 하계올림픽 유치 현장평가단이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하자 전북 올림픽 유치를 희망하는 많은 도민들이 피켓을 흔들며 평가단을 환영하고 있다. 전북도 제공전국 1개 광역 시도지사가 모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전북자치도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환영한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17명의 시도지사는 26일 공동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올림픽 유치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촉구한다"며 "각 지역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해 유치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 뜻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유정복 인천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시도지사협의회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했다.
시도지사들은 성명에서 "올림픽은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의 글로벌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 각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를 포함한 지역의 인프라가 확충되고 경제와 관광이 활성화되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올림픽 유치의 긍정적 효과를 전망했다.
특히 시도지사들은 "모든 시도와 정부가 함께 노력해 올림픽 유치를 성공시키고 국민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공동성명은 전북의 국내 후보도시 선정 이후 전국 지자체의 첫 공식적인 지지 표명으로, 향후 전북의 국제 유치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