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충북 출신 한 출향 기업인의 고향을 위한 활발한 독서지원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은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에 인광그룹(회장 김상문)이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부금을 영동유치원과 오송솔미초, 영동초, 솔강중, 보은여중, 보덕중, 새너울중 등 7개 학교에 도서구입비로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는 도교육청이 향토기업가나 출향인사의 도움을 받아 도내 학교에 도서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광그룹은 이와함께 청주시(시장 이범석)에도 도서구입비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청주시는 이 기탁금을 오창호수도서관을 비롯한 6개 도서관의 신규도서 구입비와 시민 독서활동 지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인광그룹은 이번뿐 아니라 지역사회 독서문화 확산과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도서구입비를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