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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제22대 이사장에 강형철 시인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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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작가회의 신임 이사장 강형철 시인. 한국작가회의 제공한국작가회의 신임 이사장 강형철 시인. 한국작가회의 제공

한국작가회의는 제22대 이사장으로 강형철(70) 시인을, 사무총장으로 송경동(58) 시인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출은 지난 8일 서울 서대문구 명지대 인문캠퍼스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8차 정기총회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임기는 3년이다.

강형철 신임 이사장은 1985년 '민중시', 1986년 '5월시' 동인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산문학대상과 아름다운작가상을 수상했다. 작가회의 부이사장, 문화예술진흥원 사무총장, 신동엽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작가회의 신임 사무총장 송경동 시인. 한국작가회의 제공 한국작가회의 신임 사무총장 송경동 시인. 한국작가회의 제공 
송경동 신임 사무총장은 2001년 등단했으며, 한진중공업(현 HJ중공업) 정리해고 사태 당시 희망버스 집회를 기획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해왔다. 주요 시집으로 '꿀잠', '나는 한국인이 아니다', '내일 다시 쓰겠습니다' 등이 있으며, 천상병문학상, 신동엽문학상, 이호철통일로문학상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부이사장으로 김수열, 문동만 시인, 박수연 평론가, 정지아 소설가, 진은영 시인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김근, 고영서 시인이 맡게 됐다.

한편, 새 집행부는 첫 일정으로 '헌법재판소는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시 파면하라'는 결의문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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