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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경쟁 끝?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아" 기자회견 중 자리 뜬 아스널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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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연합뉴스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 연합뉴스
아스널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이 멀어졌다.

아스널은 9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15승10무3패 승점 55점. 1경기를 더 치른 선두 리버풀(승점 70점)와 격차는 15점 차가 됐다.

10경기가 남은 상황. 사실상 역전은 불가능한 격차다. 2004년 이후 21년 만의 우승 도전 대신 이제 2위 지키기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상황이다. 3위 노팅엄 포리스트(승점 51점)와 승점 4점 차다.

다만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우승 경쟁이 끝났냐"라는 질문에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다. 오늘 이기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경기의 중요성을 알고 있다. 우승을 원한다면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지금은 우승 이야기를 할 적절한 순간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몇 가지 질문이 이어졌고, 지난 겨울 이적시장 스트라이커 영입에 실패한 것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아르테타 감독은 "그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추가 질문 요청이 나오자 다시 자리에 앉았지만, 리버풀과 승점 차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기자회견장을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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