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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보다 큰 에펠탑 타투? 리디아 고 "금메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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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가 공개한 새 타투. LPGA 홈페이지리디아 고가 공개한 새 타투. LPGA 홈페이지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새 올림픽 타투를 공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리디아 고가 올림픽에서 거둔 업적을 피부에 새겼다"면서 리디아 고의 새 타투를 소개했다.

리디아 고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 리우 올림픽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기다렸던 금메달을 따며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다. 이미 오륜기 타투가 있는 리디아 고는 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해 메달을 딴 세 번의 올림픽과 관련된 타투를 새로 새겼다.

리디아 고의 팔에는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예수상, 일본 도쿄의 후지산,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이 나란히 새겨졌다.

리디아 고는 "올림픽 타투를 좋아한다. 금메달을 땄을 때 오륜기 타투를 해준 타투이스트에게 연락해 3개의 메달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냐고 물었다. 그렇게 예수상, 후지산, 에필탑이라는 디자인이 나왔다. 너무 맘에 들었다"고 말했다.

다만 세 개의 랜드마크 가운데 에펠탑을 가장 크게 새겼다. 예수상, 후지산 순이다.

리디아 고는 "어떤 색깔을 메달을 받았느냐에 따라 다르다. 실제로는 후지산이 가장 높지만, 나에게는 에펠탑이 가장 높다"면서 "소중한 순간을 영원히 간직할 수 있게 해줘 고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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